日유명 코미디언, '개그스타2' 출연 "日보다 좋다"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1.05.1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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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 코미디언이 KBS 2TV '개그스타2'로 한국 무대에 데뷔한다.

13일 KBS에 따르면 일본 유명 코미디언 진나이 토모노리가 오는 14일 방송되는 '개그스타2'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일본 코미디 공개는 한국 방송 사상 최초다.


제작진은 "진나이 토모노리는 항상 꼴찌를 하는 김준호 홀의 우승과 한국과 일본 교류를 위해 '개그스타 시즌2'의 문을 두드렸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진나이 토모노리의 공연을 본 관객들은 웃음으로 그의 첫 데뷔 무대를 반겼다.

콩트의 모든 대사를 한국말로 소화한 진나이는 "일본의 바쁜 스케줄로 일주일 밖에 연습할 시간이 없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는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믿겨지질 않을 만큼 유창한 한국말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한국에서 첫 데뷔 무대를 마친 진나이는 "한국의 코미디는 세트가 화려하고 소품도 많고 일본보다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진나이의 한국 첫 데뷔 무대는 방송인 송해의 인생 풀 스토리와 롱런의 노하우 공개와 함께 14일부터 총 3주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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