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데이'에 대처한 ★들의 자세

진주 인턴기자 / 입력 : 2011.04.15 10:24 / 조회 :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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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면과 벚꽃축제를 즐기는 시민ⓒ이동훈 기자 photoguy@


4월14일.

커플들에겐 데이트하기 참 좋은 시기다. 하지만,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를 혼자 보내야 했던 싱글들이 검은 옷을 입고 자장면을 먹으며 마음을 달래는 날"이기도 하다. 블랙데이, 솔로 연예인들 역시 동료들과 모여 맛있는 식사를 나눴다. 이날 중국집으로 향한 스타들을 모아봤다.

◆방시혁 - "정희랑 중국집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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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미투데이


작곡가 방시혁은 가수 임정희와 함께 자장면을 먹었다. 방시혁은 14일 오후 8시께 자신의 미투데이에 "블랙데이를 맞아 정희와 중국집 나들이… 내년엔 중국집 안올거야…"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방시혁과 임정희를 비롯해 그들의 동료들이 모여있다. 임정희와 방시혁을 비롯한 동료들은 솔로의 슬픈 심정을 대변하는 듯 토라진 표정으로 눈물을 닦는 포즈를 취했다.

◆안선영 - "자장면부터 고추잡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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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블랙데이에 안선영이 먹은 음식ⓒ유동일 기자 eddie@, 안선영 트위터


방송인 안선영도 동료들과 함께했다. 안선영은 14일 오후 5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친구들이랑 자장면 먹고 노래방 가야겠어요! 부르고 싶은 노래가 너무 너무 많아요!"라며 친구들과 함께 블랙데이를 보낼 것임을 알렸다.

약 2시간 후, 안선영은 "자 시작…"이라는 글을 시작으로 "화룡점정, 이딴 건 반찬정도 지 뭐" 라며 압구정 호화반점에서 식사중인 상황을 사진을 통해 중계했다. 이날 안선영은 친구들과 함께 자장면, 탕수육, 깐풍기, 고추잡채 등을 즐겼다.

◆달샤벳 - "내년에도 멤버들이랑 먹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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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 가은, 수빈, 지율, 세리, 아영(맨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아영 트위터


6인조 걸그룹 달샤벳 아영은 14일 오후 3시께 자신의 미투데이에 "블랙데이에 달샤벳은 자장면 한 그릇으로 서러움(?)을 달래 봅니다. 하지만 우리 달링이 있으니깐 괜찮아요! 내년에도 달링과 함께 자장면 먹을거에요. 같이 드실거죠?"라며 소식을 전했다.

사진에는 달샤벳 아영이 자장면 한 그릇을 들고 있다. 그 주위에는 나머지 5명의 멤버들이 나름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수빈은 귀엽게 울고 있는 포즈를 취했다.

◆서인국 - "블랙데이의 반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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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일 기자 eddie@, 서인국 트위터


가수 서인국은 남달랐다. 자장면 대신 소신대로 볶음밥을 주문했다. 서인국은 14일 오후 9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쳇 블랙데이 따위… 난 볶음밥 너로 정했어!"라는 짧은 글과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은 잘 비벼놓은 볶음밥이다.

서인국은 그 동안 '애기야', '사랑해 U'등 달달한 사랑노래를 불러왔다. 그러나 최근 새 디지털 싱글 '브로큰(Broken)'으로 섹시한 남성미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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