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세고 더 야해진 '스파르타쿠스' 시즌2, 기대↑

11일 밤 12시 6부작 새 시즌 '갓 오브 아레나' 첫 방송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1.03.1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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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방송 미드 사상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스파르타쿠스'의 새 시즌 '갓 오브 아레나'(SPARTACUS: Gods of the Arena)가 11일 케이블 OCN을 통해 첫 방송한다.

'갓 오브 아레나'는 시즌1 이전 이야기를 담은 '프리퀄' 스토리로 주인공 스파르타쿠스 등장 이전으로 시점으로 돌아간다.


스파르타쿠스를 잔혹한 노예 검투사로 만든 훈련소 주인 바티아투스(존 한나 분)와 그의 아내 루크레티아(루시 로리스 분)가 어떻게 최고의 검투사 집안으로 성장하는지 과정을 매주 1회씩 총 6부에 걸쳐 스펙터클한 액션서사로 풀어낼 예정이다.

국내 정식 방송 전임에도 불구하고, 포털사이트 7주 연속 미드 순위 1위를 지키고 관련 인터넷 블로그 숫자 만해도 수백 건에 이르는 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시즌1은 국내 방송 당시 16주 연속 포털 미드 검색어 1위, 5.76%라는 국내 미드 사상 최고시청률(가구기준 순간최고시청률)을 경신하는 등 높은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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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의 경우 국내 드라마나 여타 미드에서 볼 수 없는 피가 튀는 검투신과 농도 짙은 애정신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새 시즌 역시 시즌1 못지않은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OCN 측은 "이번 프리퀄 시즌이 검투신과 성(性)묘사 등의 표현적인 면에서 더욱 사실적으로 그려졌다"며 "고대 로마의 사랑과 탐욕들이 더욱 감각적으로 묘사됐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격정적인 검투신과 성애 장면 등은 포그(fog) 처리하고 삭제할 예정"이라며 "하지만 19세 관람가이고 심야 시간대(밤 12시 방송)에 방송되는 만큼, 방송 심의 규정을 벗어나지 않고 작품의 완성도와 재미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많은 것으로 보여드릴 것이다. 성인시청자들을 위한 최고의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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