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호주 꽃라이더 '변신'.."17살 같아"

임창수 기자 / 입력 : 2010.12.3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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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엘르 엣티비>
배우 송중기가 호주 시드니를 배경으로 자유롭고 진솔한 자전거 여행기를 소개한다.

케이블채널 엘르 엣티비는 오는 1월 2일 밤 11시 '스타벨로(Star Velo)' 제3편 '스타벨로: 27 & Bike in Sydney'의 1부를 첫 방영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여름의 시드니에서 송중기와 함께한 즐거운 시간이 공개된다. 센테니얼 파크의 소녀들은 시드니에는 미인이 많다며, 연신 "미인 발견"을 외치는 송중기에게 "27살 청년이 아닌, 17살 소년으로 나이를 예상했다"며 친근함을 표했다.

송중기는 서큘라 퀴(Circular Qauy), 더 락스(The Rocks), 뉴타운(Newtown) 등 시드니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명소와 영화 '해리포터' 속 호그와트 성을 닮은 시드니 대학교를 누비며 자유를 만끽했다는 후문이다.

송중기는 "호주는 이제까지 살면서 두 번이나 여행할 기회가 있었는데 번번히 놓쳤던 여행지로 이번 엘르 엣티비의 '스타벨로'를 통해 방문하게 되어 설레임이 많았던 곳이다"라며, "자전거로 호주를 여행하니 외국이지만 동네 놀이터처럼 친숙하게 느껴지고 개인적으로 재충전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타벨로'는 세계 선진 도시들에 자연스럽게 자리잡은 자전거 문화를 알아보자는 취지에 시작됐다. 앞서 '스타벨로' 1편과 2편에는 각각 영화 '내사랑 내곁에'로 호흡을 맞춘 두 배우 김명민, 하지원과 배우 김민준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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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엘르 엣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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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엘르 엣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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