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 |
KBS 2TV 월화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이 아쉬운 시청률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매리는 외박 중' 마지막 회는 7.3%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전날인 22일보다는 1.9%포인트 상승한 수치. 지난 11월8일 8.5%의 시청률로 첫 출발을 알린 '매리는 외박 중'은 10% 시청률 진입에는 실패, 극을 마무리했다.
이날 방송에는 정인(김재욱 분)이 매리(문근영 분)를 포기하고, 매리가 무결(장근석 분)과의 진정한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매리는 외박 중'은 방송 초반부터 낮은 시청률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극 중반부 작가 교체 등을 겪은 '매리는 외박 중'은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문근영, 장근석, 김재욱, 김효진 등 신세대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였지만,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사는 데 실패, 쓸쓸한 종영을 맞게 됐다.
한편 '매리는 외박 중' 후속으로 2011년 1월 3일부터 김수현 배수지 옥택연 함은정 장우영 아이유 등이 출연하는 '드림하이'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