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김지훈 "'스캔들' 임정은에 면회오라 부탁"

논산(충남)=문완식 기자 / 입력 : 2010.10.0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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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훈 ⓒ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김지훈(29)이 최근 핑크빛 열애설에 휩싸였던 배우 임정은에게 면회 오라고 부탁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김지훈은 4일 오후 1시 15분께 충남 논산시 연무읍 육군훈련소 입소대대 인근 연무역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김지훈은 "꼭 면회 왔으면 하는 사람이 있느냐"는 물음에 "면회 오겠다고 얘기한 사람들은 많은데 최근에 스캔들이 났던 임정은씨에게 오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이유가 있는 게 아니라 우리는 결백하니까 남들한테 꺼릴 것이 없으니 와 달라고 한 것"이라며 "그래도 오해 소지가 있으니 다른 친구들과 함께 오라고 말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그런데 임정은씨가 안 오겠다고 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김지훈은 이날 훈련소에 입소,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22개월 간 육군 현역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한편 김지훈은 2002년 KBS 드라마 '러빙유'로 데뷔해 SBS '별을 따다줘', KBS2TV '천추태후', '연애결혼'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KBS2TV '상상플러스 시즌2'의 진행을 맡았다.

최근에는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기찰비록'에서 대과에 급제하고 사헌부 감찰이라는 요직에 있지만, 정치와 출세에 무관심한 인물 김형도를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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