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좀비', 여수국제특수효과공모전 우수상

임창수 기자 / 입력 : 2010.08.11 08:59
  • 글자크기조절
image
ⓒ영화 '미스터 좀비'의 스틸


한국형 좀비영화 '미스터 좀비'가 여수 국제특수효과(SFX)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11일 '미스터 좀비' 측에 따르면 '미스터 좀비'는 여수 국제특수효과 공모전 심사결과 한국영화 '해운대', '전우치', 인기 미국 드라마 '히어로즈 시즌4'와 함께 나란히 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여수 국제특수효과 공모전은 오는 19일 열리는 여수 국제특수효과 콩그레스 2010의 사전행사로 개최됐다. 전문가들의 추천작을 포함해 국내외 총 32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특수효과의 기술력, 완성도, 독창성, 대중성 등을 놓고 경합을 펼쳤다.

최우수상작에는 디지털 특수효과(VFX) 분야에 '디스트릭트9'이, 아날로그(특수분장) 분야에 '엑스맨3'가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오는 20일 오후 6시에 개최된다.

한편 '미스터 좀비'는 좀비가 된 40대 무능력한 가장 영철(원풍연 분)이 가족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정을 그렸다. 오는 26일 개봉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