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외인구단'리메이크, 日 한류드라마 검색 1위

이수현 기자 / 입력 : 2010.04.0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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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외인구단(스트라이크러브)' ⓒ사진=그린시티픽쳐스


지난해 방송된 MBC '2009 외인구단'의 리메이크가 일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본에서 '2009 외인구단' 리메이크판인 '신외인구단(스트라이크 러브)'는 방송 중인 후지TV CS채널 홈페이지에서 지난 3월 22일부터 6일까지 집계된 한류드라마 검색순위 1위를 차지했다.


'신외인구단' 측은 "아직 3회 밖에 방송되지 않았음을 감안하면 일본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본격적으로 야구대결이 시작되는 극의 중반부로 갈수록 시청자들의 관심도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신외인구단'은 일본 드라마 중 야구를 소재로 한 2009년 화제작 '루키즈'와 비교되고 있다"며 "'한국판 루키즈'로 호평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신외인구단'은 '2009 외인구단'을 바탕으로 일본 촬영신 등을 추가·편집해 만든 작품이다. 지난 3월 18일부터 매주 목요일 방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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