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화, 美진출작 '춤추는 닌자의 전설' 예고편 '눈길'

전형화 기자 / 입력 : 2009.11.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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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닌자의 전설' 예고편 캡쳐.
배우 강정화가 할리우드 출연영화인 '춤추는 닌자의 전설' 예고편에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정화는 최근 세계 최대 동영상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국내에 소개된 '춤추는 닌자의 전설' 예고편에 등장한다. 강정화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춤추는 닌자'는 1997년 흥행한 '비버리힐스 닌자'의 속편. 아시아에서 자란 한 백인청년이 왕따로 살다가 춤추는 닌자로 거듭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다.


강정화는 극 중 주인공을 닌자의 세계로 이끄는 닌자걸 역을 맡았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서 강정화는 일본도를 사용하며 하늘로 날아다니는 고난도 액션을 소화했다. 특히 강정화는 남자 주인공과 함께 적의 본거지에 침입하는 모습이 공개돼 극 중 비중이 적지 않음을 암시했다.

'춤추는 닌자'는 한국 제작사 ATM 모션와이드가 제작하고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가 배급을 담당한다. 전편인 '비버리힐스 닌자'를 연출한 미치 클레바노프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할리우드 스타 데이비드 핫셀호프와 홍콩스타 증지위 등이 출연했으며, 지난해 10월 제주도에서 일부 촬영을 마쳤다. 강정화는 호주에서 자라 원어민에 가까운 영어 실력을 갖추고 있는데다 태권도 유단자라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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