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차기작 시나리오 각색 삼매경

김건우 기자 / 입력 : 2009.11.1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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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감독으로 맹활약 중인 구혜선이 차기작 시나리오 각색 삼매경에 빠졌다.

구혜선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명동 롯데애비뉴엘에서 열린 '굿 다운로더 서포트즈 데이'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평소보다 피곤한 모습이었지만 관객들에게 특유의 해맑은 웃음을 지어보이며 굿 다운로드를 당부했다.


구혜선 소속사 관계자는 11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구혜선이 차기작 시나리오로 각색에 밤낮이 바뀐 생활을 하고 있다"며 "아직 제목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음악영화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구혜선은 지난 7월 부천국제영화제 기간 중 '유쾌한 도우미' 관객과의 대화에서 "미스터리 음악 영화를 준비하고 있다"며 "11월 관객들에게 선보일 것으로 생각하지만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구혜선은 최근 갤러리를 오픈해 화제를 모았다. 구혜선은 서울 방배동 서래마을에 갤러리 '마놀린'을 열고 자신의 작품을 전시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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