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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전지현이 10년 만에 드라마 출연을 검토하고 있어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지현은 현재 A제작사가 준비 중인 드라마 출연 제의를 받고 심사숙고하고 있다. 이 드라마는 물신양면으로 도와준 남자친구에 버림을 받은 여인이 놀라운 방법(?)으로 옛 사랑과 똑 같은 남자를 만나게 된다는 이야기.
전지현이 드라마에 복귀할 경우 99년 '해피투게더' 이후 10년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게 된다. 전지현은 '해피투게더' 이후 영화에만 전념해왔다.
올해 '블러드'로 해외 시장을 두드렸던 전지현이 TV 드라마에 복귀할 경우 국내 뿐 아니라 한류시장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이 드라마는 이번 주 중 한 지상파에서 편성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이미 드라마PD도 확정된 상태다.
이에 대해 A제작사 측은 "전지현에 제안을 한 것은 사실이며 현재 논의가 한창"이라며 "조만간 결정이 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