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관절과 발목 부상으로 재충전을 시간을 보냈던 배우 정찬이 영화 '링크'에 이어 '러브홀릭'에 연달아 캐스팅됐다.
정찬은 최근 '러브홀릭'(감독 권칠인,제작 아이앤코스모스&시네와이즈)에 출연을 확정했다. '러브홀릭'은 '싱글즈' '뜨거운 것이 좋아'의 권칠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 평범한 부부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네 남녀의 엇갈린 사랑을 그린 작품.
정찬은 친구의 아내와 거부할 수 없는 사랑에 빠지게 된 외과의사 역을 맡았다.
한편 정찬과 불륜에 빠지는 친구의 아내 역은 추자현이 출연하며, 한수연과 김흥수도 캐스팅됐다.
20일 전주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 '러브홀릭'은 9월까지 촬영을 마친 뒤 12월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