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불찰씨 이야기', 앙시국제애니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문완식 기자 / 입력 : 2009.06.0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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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불찰씨 이야기' <사진제공=영진위>


'제불찰씨 이야기'(The Story of Mr. Sorry)가 오는 세계4대 애니메이션 영화제중 하나인 앙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강한섭, 이하 영진위)에 따르면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제작연구과정 1기의 작품인 '제불찰씨 이야기'는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2009 앙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 학교실습작품으로는 영화제 최초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앙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는 해마다 프랑스 앙시 지역에서 열리는 애니메이션영화제로 오타와, 히로시마, 자그레브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와 더불어 세계 제4대 애니메이션영화제로 꼽힌다.

'제불찰씨 이야기'는 한국영화아카데미의 장편제작연구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학교 실습작품으로 앙시영화제 학생부문이 아닌 경쟁부문에 학교작품이 진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며 영화제에서도 최초의 기록이다.

앙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는 지난 2002년 한국장편애니메이션 '마리이야기'(연출 이성강)가 대상을 수상했고 2004년에는 '오세암'(연출 성백엽)이 대상을 수상, '제불찰씨 이야기'가 한국애니메이션으로 3번째 대상수상의 영광을 안을지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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