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펫' 조작논란 유은혜 "설정 있단 소리가 와전"

전형화 기자 / 입력 : 2009.02.2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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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티 프로그램 '애완남 키우기 나는 펫6'(이하 나는 펫) 조작 논란과 관련해 당사자 유은혜가 설정이 있다는 소리가 와전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유은혜는 '나는 펫'을 방영하는 코미디TV를 통해 20일 "뮤지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인터뷰 중 '정말 리얼리티냐'는 질문에 '화면에 비춰지는 나의 모습이 전부는 아니다'고 답한 것이 와전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한 인터넷 매체는 유은혜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펫'이 감정조차 설정이 돼 있다며 조작돼 있다고 보도,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유은혜는 "방송에서의 모습이 전부는 아니고 설정이 있다고 한 말이 이렇게 불거질지 몰랐다"며 "가이드라인이 써있는 대본은 존재하지만 상황을 풀어가는 건 나와 상대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를 공부해 본적이 전혀 없는 내가 어떻게 매번 연기를 하겠냐"며 당혹스러워 했다.


한편 '나는 펫' 제작진은 조작 논란에 대해 "예상 시나리오조차 존재하지 않는 방송은 어디에도 없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매번 논란이 되는 대본이라는 것도 드라마 대본과 달리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예상 시나리오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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