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샤이니·장리인, 泰기자회견에 1만3천팬 '운집'

김지연 기자 / 입력 : 2009.02.0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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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샤이니 장리인이 태국에서 현지 팬 1만3000여 명을 열광시켰다.

이들은 지난 6일 태국 방콕의 유명백화점 씨암 센터 야외 파크에서 'SMTOWN LIVE 08 in BANGKOK'라는 타이틀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특히 이 기자회견에는 무려 1만 3000여 명의 팬들이 운집, 대성황을 이뤘다.


오후 6시(현지시간)부터 진행된 이번 기자회견에는 타이랏, 까오솟, 콤찻륵, 데일리 뉴스 등을 비롯한 70여 개 언론 매체는 물론 1만 3000여 명의 팬들이 몰려 주변 지하철역과 백화점, 인근 도로까지 형형색색의 플래카드와 슈퍼주니어, 장리인, 샤이니의 사진을 들고 연호하는 팬들로 콘서트 장을 방불케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슈퍼주니어, 장리인, 샤이니는 태국어 인사말은 물론 태국어 단어를 재치 있게 사용해 눈길을 끌었으며, 태국에 대한 다양한 추억도 언급해 태국 팬들과의 친근감을 배가시켰다.

7일 방콕 라자만갈라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SMTOWN LIVE 08 in BANGKOK' 공연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기자회견은 팬들의 엄청난 환호성으로 인터뷰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할 정도였으며, 1만 3000여 인파를 위해 씨암 센터 야외 파크의 대형 전광판을 통해 기자회견이 생중계되기도 했다.


더불어 슈퍼주니어, 장리인, 샤이니가 무대에 등장하자, 무대 앞으로 몰려드는 팬들로 인해 바리케이드가 무너질 뻔 하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 기자회견 도중 슈퍼주니어 강인을 비롯한 멤버들이 질서를 지켜달라고 부탁하는 해프닝도 발생하기도 했다.

한편 태국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SMTOWN LIVE 08 in BANGKOK'은 7일 오후 5시(현지시간)부터 태국 방콕 라자만갈라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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