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泰콘서트 3개월만에 성사..스테파니는 불참

길혜성 기자 / 입력 : 2009.01.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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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스테파니


인기 아이돌그룹들이 대거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의 'SM타운 라이브 투어' 태국 공연이 연기 3개월 만에 성사됐다.

동방신기,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샤이니,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등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소속 가수들은 오는 2월 7일 오후 태국 방콕 라자만갈라 내셔널스타디움에서 'SM타운 라이브 투어' 콘서트에 연다.


이번 태국 공연은 당초 지난해 11월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당시 현지 사정으로 인한 항공기 결항 등으로 부득이하게 연기됐고, 마침내 이번에 3개월 만에 성사됐다.

28일 SM 측은 "멀리서도 많은 응원을 보내 준 태국팬들을 직접 만나게 된다는 사실에 SM 소속 가수들 모두 요즘 무척 설레 하고 있다"고 밝혔다.

SM 측은 "소속 가수들 중에서도 소녀시대와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는 이번에 태국에서 첫 공연을 펼치는 것이라 기대감이 더욱 높다"고 전했다. 이어 "4인조인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멤버 중 스테파니는 현재 허리 부상 중인 관계로 이번 태국 공연에는 부득이하게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요통이 악화된 스테파니는 현재 치료 및 안정을 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달 초 일본에서 두 번째 앨범을 발표한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는 최근 들어 스테파니를 제외한 채 린아, 다나, 선데이 등 3명으로 일본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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