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이시영 국지연..준비된 신인들, 안방극장 강타

김수진 기자 / 입력 : 2009.01.2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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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송희진 기자), 국지연(ⓒ최용민 기자), 이시영(ⓒ그룹에이트)


이민호 김준 이태임 민지 홍인영 이시영 국지연 등 안방극장에 남녀신인 열풍이 거세다. 이들은 모두 방송중인 지상파 3사 드라마를 통해 급부상되며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들의 태동은 방송업계 뿐 아니라 시청자들도 주목하고 있다. 이들은 스타성 뿐 아니라 연기력까지 겸비 보석처럼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

이민호와 김준은 이들 가운데 가장 뜨거운 인물이다. 방송중인 KBS 2TV 월화미니시리즈 '꽃보다 남자'(극본 윤지련·연출 전기상)에서 F4의 멤버로 출연하면서 방송 6회 만에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여심을 흔들어놓으며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F4의 리더인 이민호는 이 드라마에 앞서 영화 '울학교 이티'와 SBS 청소년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에 출연했다. 두 작품에서는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지만 '꽃보다 남자'에 출연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방송관계자들 사이에선 '제2의 주지훈 탄생'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그룹 티맥스의 멤버에서 연기자로 데뷔한 김준역시 이 드라마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만화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외모로 더욱 빛나고 있다.

이태임 민지 홍인영 이시영 국지연은 여성 신인 가운데 안방극장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샛별이다. 이태임은 방송중인 MBC 주말극 '내인생의 황금기'에 출연하며 빼어난 외모만큼이나 탄탄한 연기력으로 눈길을 끈다.


민지와 홍인영은 방송중인 KBS 대하드라마 '천추태후'에 출연중이다. 민지는 서구형의 외모로 톡톡튀는 발랄함으로, 홍인영은 단아한 외모의 고전적인 한국형 미인으로 각광받고 있다. 민지는 방송중인 MBC 일일극 '그들이 온다'에도 출연중이다.

이시영과 국지연은 '꽃보다 남자'에서 주목받은 신예다. 이시영은 구혜선의 단짝친구임을 가장해 구혜선을 함정에 빠트리는 극과 극의 연기로 호평 받았다. 설특집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우리결혼했어요'에도 전진과 함께 출연할 예정으로 관심을 배가시키고 있다.

국지연은 '꽃보다 남자'에서 구혜선을 괴롭히는 악녀 3인방 '진선미'의 리더다. 악녀지만 서구형 미인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국지연 역시 이 드라마를 통해 부상, 최근 화장품브랜드 코리아나의 모델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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