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문근영, 16일(오늘) 국회서 상 받는다.. 시상식은 불참

김현록 기자 / 입력 : 2008.12.1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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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그룹 빅뱅(왼쪽)과 배우 문근영


가수 빅뱅과 문근영이 16일 국회 내 연구단체가 수여하는 상을 받는다.

16일 오후 3시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제 9회 대한민국 국회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국회 내 연구단체인 '대중문화&미디어 연구회'가 주최하는 이날 시상식에서는 총 10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이뤄진다. 대중문화&미디어 연구회는 박근혜 의원 외 33명으로 구성된 연구단체로, 매해 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한다.

5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추격자'가 영화 부문, 올 한해 인기를 모은 그룹 빅뱅이 대중음악 부문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MBC라디오 '여성시대'는 방송 TV 부문과 라디오 부분 상을 받는다.

금메달의 기쁨을 안겼던 2008 베이징올림픽 야구 대표 팀은 스포츠 부문상을 받는다.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연극 '라이어'도 각 부문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만화-애니메이션 부문상은 허영만, 공로상은 배우 문근영에게 각각 돌아간다.


이 가운데 빅뱅과 문근영은 다른 일정으로 시상식에 불참, 소속사 관계자가 대리 수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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