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컴백한 고수와 차기작 호흡

전형화 기자 / 입력 : 2008.12.0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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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왼쪽)과 고수


배우 손예진이 군제대 후 복귀한 고수와 차기작에서 호흡을 맞춘다.

손예진과 고수는 일본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삼은 영화 '백야행'(감독 박신우·제작 폴룩스픽쳐스)의 남녀 주인공을 맡았다.


제작사 폴룩스픽쳐스는 8일 "손예진·고수와 아직 계약을 마치지 않았지만 두 배우과 긍정적으로 세부적인 상황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야행'은 어린 시절 서로를 지키기 위해 각기 살인을 저지른 뒤 헤어졌지만 결국 살인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남녀 주인공의 파격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2006년 일본에서 동명 드라마로도 제작돼 화제가 됐다.

최근 '아내가 결혼했다'로 호평받은 손예진은 치명적인 매력을 갖고 있는 여주인공 미호로 분한다. 고수는 늘 미호의 곁을 맴도는 남자 주인공 요한 역을 맡아 지난 4월 소집해제 이후 처음 연기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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