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단편 '한', 佛리용아시아영화제 2관왕

김관명 기자 / 입력 : 2008.11.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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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홍진 감독의 12분짜리 단편 '한'(사진)이 제14회 프랑스 리용 아시아영화제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6일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나 감독의 2007년 단편 '한'은 지난 9일 막을 내린 프랑스 리용 아시아영화제에서 단편부문 관객상 2등상, 심사위원상 2등상을 수상했다. 박재옥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스탑(STOP)'은 관객상 1등상, 심사위원상 1등상을 받았다.


장편 부문에서는 김동현 감독의 '처음 만난 사람들'이 관객이 뽑는 최우수 작품상 3등상과 뉴 아시안 시네마 부문 2등상, 청년 심사위원상 2등상 등 3관왕을 차지했다.

'처음 만난 사람들'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 넷팩상을 수상했다.

관객이 뽑는 뉴 아시안 시네마 1등상은 지난 2007년 PPP 프로젝트이자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의 창'부문 초청작인 판지안린의 '악당들의 축제'(중국)가 차지했다.


'별별 이야기 2 - 여섯 빛깔 무지개'는 애니메이션부문 관객상 3등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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