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결혼' 1회 연장, 17회로 종영

최문정 기자 / 입력 : 2008.09.24 09:50 / 조회 : 3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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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연애결혼'의 출연진 ⓒ홍봉진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결혼'이 1회 연장된 17부로 제작될 예정이다.


'연애결혼'(극본 인은아·연출 김형석)은 당초 16회로 기획돼 10월 14일 종영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추석 연휴인 9월 15일 1회 결방과 1회 연장으로 한주 연기된 10월 21일 종영된다.

'연애결혼'의 제작을 맡은 플랜비 픽쳐스 측은 "'연애결혼'이 한 회 연장된 17부로 제작된다. 대본 작업도 현재 17부로 맞추어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연애결혼'의 선임프로듀서인 정해룡 CP는 "이전부터 한 주 연장에 대한 이야기는 있었다. 이후 추석 연휴 중 한 회 결방되며 한 회만 연장하는 것으로 얘기가 굳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해룡 CP는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밝히는 한편 '연애결혼'이 한 회 연장되며 후속인 '그들이 사는 세상'은 올해 마지막 월화미니시리즈가 될 전망이다. 연말에 맞추어 끝나게 될 듯하다"고 덧붙였다.


'연애결혼'은 김민희, 김지훈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재혼 전문 커플 매니저와 이혼 전문 변호사의 이색적인 관계와 그들의 사랑을 '궁'을 만든 인은아 작가의 톡톡 튀는 감성으로 그려내 호평 받고 있다.

'연애결혼'은 시청률 면에서는 높이 평가되고 있지 않지만 대작 속 틈새를 잘 공략해 유일한 트렌드 극으로서 마니아를 양산하고 있다.

'연애결혼'의 연장으로 후속작인 현빈, 송혜교 주연의 '그들이 사는 세상'은 10월 2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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