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미인도'서 시원한 등라인 공개

최문정 기자 / 입력 : 2008.08.1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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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인도' <사진제공=예당엔터테인먼트>


배우 김민선이 영화 '미인도'의 포스터 촬영서 시원한 등 라인을 드러내 스태프의 탄성을 자아냈다.

김민선은 최근 '미인도'의 포스터를 공개하며 김민선 표 신윤복의 모습을 드러냈다.


김민선은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된 포스터서 먹색이 배경을 이룬 그림 속 모델이 되어 고운 한복자락을 다듬는 모습과 거대한 쪽빛 한복 자락의 가운데 선 모습을 그렸다.

수줍은 듯 풀어진 옷고름을 매만지는 도발적인 자태와 섹시하게 서있는 포즈로 역사상 가장 도발적인 그림으로 평가되는 '미인도'를 되살린 모습과 상투를 틀어 올린 채 등부터 골반까지 그 라인을 고스란히 드러낸 모습 등은 김민선 만의 매력을 담은 새로운 신윤복의 모습을 보였다.

또 포스터서 무던한 듯 새침한 시선을 던지면서도 여성적인 어필을 놓치지 않으며 남장여자라 알려진 것과는 다른 여자 신윤복의 매력을 선보였다.


포스터 촬영에서 김민선은 천재화가의 당당함과 여인 신윤복의 애잔함을 동시에 표현해야하는 까다로운 연기주문에도 순식간에 몰입하는 무서운 집중력을 보여줬다고 한다.

아름다운 등 라인을 드러낸 채 연기를 펼치는 김민선에 스태프는 "역시 타고난 연기자다", "여인 신윤복이 살아 있었다면 바로 김민선의 모습"이라며 치켜세웠다는 후문이다.

아름다운 욕망을 그린 화가 신윤복과 그림 '미인도'를 둘러싼 네 남녀의 은밀하고 치명적인 사랑을 그린 센세이션 조선멜로 '미인도'는 올 가을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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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인도' <사진제공=예당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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