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소나기 출신 선데이브런치, '뮤직뱅크' 첫선

최문정 기자 / 입력 : 2008.07.0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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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가수 선데이브런치 ⓒ송희진 기자


신인 가수 선데이브런디(본명 김희영)가 공중파 첫 데뷔한다.

온라인 상에서 먼저 관심을 모은 선데이브런치는 4일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 모던락 풍의 데뷔곡 '200km/h'를 방송에서 첫 선을 보이며 본격적인 인기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선데이브런치는 지난 달 온라인상에서 감각적 영상의 뮤직비디오와 디지털 싱글 앨범 '200km/h' 가 공개되며 많은 네티즌과 음악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선데이브런치는 명문사립대 출신으로 외무고시를 준비했던 독특한 이력이 밝혀지며 더욱 화제를 낳기도 했다.

선데이브런치는 "혼이 담긴 목소리를 들려드리고 싶다"며 "노래 제목처럼 200km/h 의 속도로 정상을 향해 달려 갈 것이다"고 당찬 다짐을 전했다.


선데이브런치의 데뷔곡 '200km/h'는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 최준영이 직접 작사 작곡을 맡아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애절한 마음을 잘 표현해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디로 적절히 담아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연세대 락 그룹사운드 '소나기' 출신으로 대학가요제 대상수상에 빛나는 실력파 신인인 선데이브런치의 도약에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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