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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진과 이연희가 제 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대사에 선정됐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이정진과 이연희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며 다음달 15일 기자회견과 위촉식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정진은 '해적, 디스코 왕 되다', '말죽거리 잔혹사', '마파도' 등에서 활약했으며 지난해 4월 공익근무를 마치고 드라마 '9회말 2아웃'에 출연했다. 최근 영화 '대털'에 캐스팅돼 스크린에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연희는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 'M', '내 사랑' 등에서 활약중인 충무로의 떠오르는 샛별로 강풀의 만화를 영화화한 '순정만화'를 촬영중이다.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에도 캐스팅돼 기대를 모은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자신의 색깔을 만들어가며 꾸준히 변화, 발전 하는 배우 이정진, 이연희의 모습이 4회를 맞아 도약을 준비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닮아 있어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 며 "재능과 열정을 겸비한 매력적인 두 배우와 함께하는 제 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많은 관객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충청북도 제천시 일원에서 오는 8월 14일부터 8월 19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