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운 '놈놈놈', 칸영화제 공식부문 초청 '유력'

김관명 기자 / 입력 : 2008.04.2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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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 감독의 기대작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이 올 칸국제영화제 공식섹션에 초청될 전망이다.

23일 오후(한국시간) 제61회 칸국제영화제 공식섹션 초청작 발표를 앞두고, 미국의 영화전문지 버라이어티는 이병헌 송강호 정우성 주연의 '놈놈놈'이 칸 영화제 공식센션의 특별상영 부문(Special Screening)에 초청 상영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CJ엔터테인먼트가 출품한 '놈놈놈'은 김지운 감독의 '달콤한 인생'이 58회 칸영화제 비공식 부문에 초청된 적이 있어 올 칸영화제 공식부문 초청이 점쳐졌었다.

칸영화제 공식섹션은 경쟁부문, 주목할 만한 시선, 비경쟁부문, 시네파운데이션, 단편부문, 그리고 특별상영 부문으로 나눠진다. 비공식섹션은 감독주간, 비평가주간 등이다. 올 칸영화제는 오는 5월14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지중해 연안의 휴양도시 칸에서 열린다.

한편 칸 경쟁부문에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 안젤리나 졸리-존 말코비치 주연의 미스터리물 '첸저링'(Changeling), 우디 앨런 감독, 스칼렛 요한슨-페넬로페 크루즈 주연의 '빅키 크리스티나 바르셀로나'(Vicky Cristina Barcelona) 등의 초청이 유력하다고 버라이어티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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