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서울시장상 수상

김지연 기자 / 입력 : 2008.04.2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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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엔터테이너 현영이 서울시장상 표창을 받는다.

현영은 오는 24일 오전 11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가재환)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 활약한 공을 인정받아 서울시장상 표창을 받는다.


이는 현영이 지난해 말부터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나눔의 행복을 알리는데 앞장선 것은 물론 독거노인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000만원을 기부해 행복 나누미 제1호로 선정되는 등 활발히 자선활동을 펼쳐왔기 때문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는 것으로 '희망 2008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던 현영은 방송에 출연해 많은 시민들이 나눔에 참여해줄 것을 호소했다.

또 캠페인이 끝나는 온도탑 폐막식에 참석해 캠페인에 동참한 많은 서울 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등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 12월19일에는 남모르게 태안반도를 찾아 자원봉사를 온 사람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밥차에서 배식 자원봉사를 하기도 했다.


가재환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현영씨가 캠페인 시작과 함께 기부도 하고, 아이들에게 나눔교육을 하며 많은 사람들의 동참을 이끌어냈기 때문에 작년 모금액보다 22% 증가한 207억 5100만원을 모금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현영씨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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