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I' 게리 도던, 시즌8 끝으로 하차

이승희 인턴기자 / 입력 : 2008.04.1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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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I 라스베가스'의 '매력남' 게리 도던의 모습을 시즌8 이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14일(현지시간) 미국 TV가이드에 따르면 게리 도던의 계약기간이 다음달 끝난다.


TV가이드는 "확실한 하차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다음달 15일 마지막 방송을 앞둔 'CSI 라스베가스' 시즌8에서 워릭(게리 도던)의 퇴장을 알리는 사건이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CSI'를 방송하는 미국 CBS 관계자는 "게리 도던의 하차에 관해서 부정할 수도, 명확한 답을 줄 수도 없는 상황이다"고 언급했다.

한편 'CSI' 제작진은 게리 도던 하차 후 투입시킬 새로운 'CSI 라스베가스'의 멤버를 모집하고 있다.


새로 등장하는 인물은 레이 산토로 역이며 지적이고 운동을 잘하는 30대 후반의 준수한 외모를 갖춘 남성으로 설정했다.

게리 도던은 'CSI 라스베가스' 시즌1부터 시즌8까지 CSI 요원 워릭 브라운 역을 맡아 열연해왔다.

'CSI 라스베가스'의 시즌9는 원조 멤버 길 그리섬 역의 윌리암 피터슨, 캐서린 월로우 역의 마그 헬젠버거, 닉 스토크스 역의 조지 이즈가 이끌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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