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제작 '별별이야기2', 해외영화제 초청 잇따라

김관명 기자 / 입력 : 2008.04.0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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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가 제작한 '별별이야기2: 여섯 빛깔 무지개'가 잇따라 해외 유명영화제에 초청되고 있다.

4일 배급사 청어람에 따르면 '별별이야기2'는 4일 개막한 제21회 싱가포르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데 이어, 오는 6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안시 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의 비경쟁부문에도 초청됐다.


안시 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세계 4대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중 하나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지난 2006년에는 '별별이야기'가 초청된 바 있다.

2002년 '여섯 개의 시선'을 시작으로 매년 한 편씩 관객을 만난 옴니버스 애니메이션 '별별이야기2'는 전작 '별별이야기'에 이어 '차이'와 '차별'이라는 이야기를 애니메이션 장르의 특성을 십분 활용, 유쾌하고 쉬운 어투로 풀어낸 작품이다.

부제인 '여섯 빛깔 무지개'는 여섯 가지의 주제들(동성애, 장애인, 여성과 육아, 남성 콤플렉스, 다문화 가정)과 여섯 팀의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감독들, 그리고 이들의 작품들이 모여 하나의 조화로운 작품을 완성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국내 개봉은 오는 1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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