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첫도전' 태연 "강인오빠 많이 의지될 듯"

길혜성 기자 / 입력 : 2008.04.0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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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인조 걸 그룹 소녀시대의 리더 태연이 라디오 DJ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소감을 직접 전했다.

태연은 MBC 라디오의 봄철 개편에 맞춰 오는 4월7일부터 기존의 조정린을 대신해, 강인과 함께 MBC FM4U(91.9MHz) '친한 친구'를 진행한다. 태연이 지상파 라디오의 DJ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태연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MBC 라디오 봄철 프로그램 개편 기자 간담회'에 참석, "저도 라디오에 게스트로 나서며 많은 것을 배웠는데, 제가 직접 DJ를 맡게 돼 영광"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강인씨와 함께 더블 DJ를 맡게 돼 좋으며 많이 의지가 될 듯하다"고 밝혔다. 태연과 슈퍼주니어의 강인은 SM엔터테인먼트에 함께 소속돼 있는 가수로 평소에도 돈독한 우정을 나누고 있다.

이에 대해 강인은 "오히려 제가 태연에게 많이 배울 것 같다"고 화답했다.


한편 MBC 라디오 봄철 프로그램 개편 기자 간담회에는 태연과 강인을 포함, 이소라(오후의 발견), 박경림(별이 빛나는 밤에), 박명수(2시의 데이트), 신동(펀펀라디오), 하동균(라디오데이즈) 등 새 DJ들도 동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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