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북' 박명수 "미국보다 가기 힘든곳, 감회 새롭다"

파주(경기)=길혜성 기자 / 입력 : 2008.02.2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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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경기)=이명근 기자


박명수가 개그맨 최초로 육로를 통해 군사분계선을 넘어 하루 동안 북한의 개성을 찾게 된 느낌을 밝혔다.

박명수는 OBS 경인TV '박명수가 만난 CEO' 촬영 차 20일 하루 동안 북한의 개성 공단을 방문한다. 특히 박명수의 이번 개성 방북길은 육로를 통해 군사분계선을 넘어 이뤄지는 것이라 주위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


박명수는 개성 방문 직전인 20일 오전 8시40분쯤 경기도 파주 경의선 도로 남북출입사무소에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취재진과 만나 "어떻게 보면 미국 보다 가기 힘든 곳을 이번 촬영을 통해 찾게 돼 감회가 새롭고 남다르다"고 개성 공단을 방문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박명수는 또 "이번 촬영을 준비하며 우리 민족의 평화통일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며 "여러가지 의미가 있는 촬영인 만큼 열심히 촬영에 임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박명수는 이번 촬영을 통해 개성 공단 내에 위치한 국내 기업체의 대표 2명 및 현지 근로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촬영에는 방송인 박나림과 개그맨 김태현도 동행한다.


박명수의 개성 방문기는 오는 3월3일과 10일 방송될 '박명수가 만난 CEO'를 통해 2주 연속으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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