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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아(왼쪽)와 보아가 비행기에서 직접 찍은 후지산 사진<출처=오리콘 보아 블로그> |
한국과 일본 양국 모두에서 톱가수로 인정받고 있는 가수 보아(22)가 비행기 탑승 중 처음으로 후지산을 직접 카메라에 담은 데 대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6월 초부터 일본 대중음악 관련 사이트인 오리콘 홈페이지에 블로그를 개설, 자신과 관련한 사진 및 글 등을 직접 올리고 있는 보아는 최근 이 블로그에 스스로 찍은 일본의 후지산 사진도 띄웠다.
보아는 후지산의 모습이 선명하기 담긴 이 사진 밑에 "한국과 일본을 어느 정도 왕복했는지 셀 수 없을 정도지만, 지금까지 비행기에서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후지산을 우연히 찾아냈다"며 "이렇게 선명한 후지산은 좀처럼 보기 힘들다는데 정말 날씨가 좋았나 보다. 오랜만에 좋은 사진을 찍어 기분이 좋다. 야호""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보아는 오는 27일 일본에서 일본 내 정규 6집 'THE FACE'를 발매할 계획이다.
보아는 지난 2002년 1월 선보인 일본 정규 1집 'LISTEN TO MY HEART'가 약 125만장 팔리며 오리콘 앨범 차트 1위를 거머쥐었고, 이후 지난해 초 출시한 일본 정규 5집 'MADE IN TWENTY'까지 5장의 정규 앨범 모두를 정상에 올려 놓은 바 있다.
보아의 오리콘 앨범 차트 6연속 1위 달성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