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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미니시리즈 '인순이는 예쁘다'가 마지막회에서 6.4%를 기록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인순이는 예쁘다'는 전국가구시청률 6.4%를 기록했다.
SBS '로비스트'와 MBC '태왕사신기'와 경쟁을 벌였던 '인순이는 예쁘다'는 지난 11월7일 첫방송에서 5.8%를 기록한 이래 한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작품성에서는 호평을 받아왔다.
한편 27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인순이는 예쁘다'는 사랑과 용서로 끝을 맺었다.
인순이(김현준)와 상우(김민준 분)는 행복한 추억을 쌓아가며 그야말로 해피엔딩을 맞았다. 샌드위치 가게를 운영하며 자신의 위치를 잡은 인순이는 미국에서 특파원으로 근무하던 상우가 돌아온 뒤 설레는 감정을 안고 만난 두 사람은 키스를 하며 행복한 미래를 예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