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별, 원티드 전상환과 1년째 핑크빛 만남

김원겸 기자 / 입력 : 2007.11.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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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별(본명 김고은)이 남성그룹 원티드의 전상환과 1년째 핑크빛 만남을 갖고 있다.

별과 전상환의 교제를 지켜본 한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함께 신앙생활을 하다 알게 됐다가 신앙생활과 봉사활동을 함께 하면서 서로의 공통점을 발견하게 됐고, 본격적인 사랑을 가꿔가기 시작했다.


두 살 차이인 두 사람은 이후 함께 교회도 다니고 봉사활동도 벌이며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별과 전상환은 서로 신앙생활이나 봉사활동 외에도 음악적으로도 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어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별과 전상환의 만남을 처음부터 지켜봐 온 관계자는 "두 사람이 서로 신앙생활과 봉사활동을 함께 하는 등 의미 있는 일을 하면서, 건강하고 건전하게 사는, 보기 좋은 선남선녀"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두 사람은 모두 2002년 가수로 데뷔했다. 전상환은 2002년 이정, 하동균 등과 함께 세븐데이즈라는 그룹으로 데뷔했다가 한 장의 앨범을 낸 뒤 해체됐고, 2004년 다시 남성그룹 원티드로 가요계 도전장을 던졌다. 별은 2002년 박진영에 발탁돼 '12월32일'로 가요계에 데뷔했고, '물풍선' 등 히트곡을 남겼다.


별은 현재 선교활동 차 미국 LA에 머물고 있으며, 전상환은 원티드 2집으로 음반활동을 벌이고 있다.

별은 최근 디지털 싱글 '가슴은 아니까'를 발표했다. '가슴은 아니까'는 아이비의 '바본가봐', 양파의 '사랑...그게 뭔데' 등을 작사한 히트 작사가 강은경과 히트 작곡가 방시혁이 함께 작업한 곡으로, 매우 대중적인 가사와 서정적이고 슬픈 멜로디가 돋보이는 발라드다.

전상환은 최근 내한했던 패리스 힐튼이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이너웨어 '언더글램 포 맨'을 런칭했으며 온라인 쇼핑몰 원티드엠닷컴(www.wantedm.com)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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