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하드락 카페', 다시 팬들 곁으로

김지연 기자 / 입력 : 2007.11.0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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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하드락 카페' 포스터


공연 10주년을 맞은 창작뮤지컬의 신화 '하드락 카페'가 오는 24일부터 12월30일까지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서울뮤지컬컴퍼니가 만든 이 작품은 순수한 열정을 상징하는 공간인 '하드락 카페'와 상업성에 물든 현실의 공간 '파라다이스 클럽' 사이에서 펼쳐지는 젊은이들의 꿈과 열정, 사랑을 다룬 뮤지컬.


제11회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 연출상 등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프로듀서상과 안무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1998년 초연 이래 6번째 무대에 올려지는 이 작품은 그간 공연횟수 300회, 관람 관객 20만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특히 올초 용 극장에서 열렸던 공연이 파라다이스 클럽의 대표 가수 킴의 자살로 시작해 그녀의 허무에 주안점을 두었다면, 이번 공연은 가수를 꿈꾸는 주방 보조원 세리의 성공 이야기가 중심이 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무대 연출 및 노래에도 약간의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또 송용진, 최윤, 문혜영 등 기존 출연진에 쏘냐, 유나영, 최인천, 이태희 등 새로운 배우들이 합류한다.

한편 서울뮤지컬컴퍼니는 티켓 구매금액의 2%를 포인트로 적립, 5000포인트 이상이 쌓이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적립카드 서비스를 이번 공연부터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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