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슈주 일촌신청거절은 사실무근..욕은 그만"

김수진 기자 / 입력 : 2007.07.3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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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촌신청거부는 사실이 아닙니다..ㅠㅠ"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이 방송에서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에게 미니홈피 일촌신청을 거절받았다고 밝혀 슈퍼주니어 팬으로부터 사이버 테러에 가까운 악플에 시달린 김연아가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김연아는 31일 새벽 자신의 미니홈피에 "휴우.. 이제 다 끝난 거겠죠..?"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연아는 "저도 운동 끝나고 집에 왔는데 이 일이 이렇게 크게 부풀려질 줄은 몰랐어서 좀 당황스러웠네요"라며 "모두들 흥분 가라앉히시고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는 "이번 일로 해서 앞으로 조금이라도 서로에게 피해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라며 "이제 다 끝난 일이니깐 저도 그렇고 슈퍼주니어분들 욕은 자제해주시길 바랄께요"라고 털어놓았다.


김연아는 끝으로 "일촌 신청 거부는 사실이 아닙니다"고 단언했다.

한편 김연아는 이특의 일촌신청 거절 방송 발언 이후 미니홈피에 60만명의 네티즌이 방문했을 정도로 관심을 집중시키며 각종 악플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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