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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킹' 팝핀현준이 춤과 함께 한 자신의 인생을 담은 자서전을 발간했다.
1일 발간된 팝핀현준의 자서전 'ONE&ONLY'(부제:나는 팝핀현준이다)은 '질주와 폭주', '행복한 덧셈', '브레이크 댄서의 순정', 'TALK HYUN JOON', '飛上(비상) 독수리의 날개를 펴라 등 모두 5부로 구성돼 있으며, 초등학생 시절 춤을 추게 된 계기, 어려웠던 시절 손을 내밀어준 정신적 지주이자 스승인 이주노와의 인연, 그리고 춤에 대한 열정이 담겨 있다.
또한 고교 시절 팝핀현준의 눈을 사로잡은 아름다운 전학생 이효리 등 다양한 일화와 함께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팝핀현준의 어린 시절 사진과, 직접 그린 그래피티 등이 자화상이 담긴 표지의 책에 담겨져 있다.
팝핀현준은 "힘든 시절 나를 지탱해준 것은 오직 춤이었다. 춤이 있었기에 살 수 있었고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었다. 이번 자서전으로 인해 춤만 보고 무작정 달려온 15년의 시간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미래에 대해 걱정하고 방황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팝핀현준은 오는 9일 서울 교보문고 광화문점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출판기념 팬 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