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하지원은 '포스트 최지우'"

김원겸 기자 / 입력 : 2007.05.27 09:38
  • 글자크기조절
image
하지원이 팬미팅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했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일본 언론이 배우 하지원을 두고 '최지우를 이을 차세대 한류 여성스타'로 지목했다.

일본 스포츠신문 주니치스포츠는 27일 하지원의 첫 일본 팬미팅 소식을 전하며 포스트 최지우로 지목했다. 하지원은 26일 오후 3시부터 도쿄 나카노 선플라자홀에서 첫 팬미팅을 가졌다.


주니치스포츠는 "하지원의 일본 방문은 7번째로, 이번 방문은 팬미팅 출연만이 목적이다. '응원해 주는 일본 팬과 가까이서 접촉하고 싶다'는 하지원의 희망이 이루어졌다"며 관심을 나타내고 "'포스트 최지우'의 한 명으로 주목받는 하지원은의 이번 팬미팅 현장에는 의외로 한류붐을 지지하는 중장년 층 여성들이 많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하지원은 168㎝의 큰 키에 섹시한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등장, 일본어로 '오늘 만남을 손꼽아 기다려왔다'고 쑥스러운 듯 웃는 얼굴로 인사해 큰 환호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 신문은 하지원이 조인성과 출연한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의 촬영 에피소드를 들려주고, 팬들과의 악수회, 마술쇼 등을 선보여 팬들을 기쁘게 했다고 전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