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이준기-보아 소개팅 주선

김원겸 기자 / 입력 : 2007.04.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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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즉석 만남이 이뤄진 이효리 생일파티 사진


톱스타 이효리가 이준기와 보아의 만남을 주선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이효리는 15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월계동 광운대에서 열린 이준기 생일팬미팅에 게스트로 참석해 이준기의 술버릇을 이야기하다 이준기와 보아의 소개팅 자리를 마련했던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이날 이효리는 '실내토크' 코너에서 동석한 배우 정경호와 함께 이준기의 술버릇을 '폭로'하다 이같은 사실까지 들려줬다.

이효리는 "이준기씨가 여자친구가 없어 외롭다며 여자를 소개시켜 달라고 해서 보아를 소개시켜줬다. 둘이 잘 사귀어 보라고 했지만 두 사람은 그냥 친구로 남기로 했더라"고 말했다. 이효리와 이준기는 삼성 애니콜 CF를 찍으며 알게 된 사이로, 촬영 스태프들과 함께 몇 차례 술자리를 가진 바 있다.

이효리와 보아도 함께 활동하며 친분을 쌓은 선후배사이. 두 사람은 서로 전화 통화도 하며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효리가 주선한 자리에 동석했던 한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술자리는 지난해 5월 이효리의 생일파티 자리였다. 이효리는 가까운 사이인 보아와 이준기에게 자신의 생일파티에 오라고 했고, 자연스럽게 두 사람의 소개팅이 이뤄졌다.

그러나 이준기와 보아는 그 자리에서 "그냥 우리 친구하자"고 했고, 더 이상의 발전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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