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 데뷔 11년만에 첫 열애설

김원겸 기자 / 입력 : 2007.03.22 10:46
  • 글자크기조절
image


여성그룹 씨야의 남규리와 교제중인 토니안이 데뷔 11년 만에 첫 열애설로 눈길을 끈다.

지난 1996년 남성그룹 H.O.T로 데뷔한 토니안은 남규리와 교제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데뷔 후 처음으로 열애사실이 보도됐다.


토니안은 지난 여름 SBS '일요일이 좋다'의 'X맨' 코너틀 통해 남규리를 처음 만났으며, 남규리는 당시 '제 2의 송혜교'라는 별칭을 얻으며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여 수많은 남성팬들의 눈길을 모았다.

토니안은 그간 10년이 넘는 연예계 생활 동안 단 한 번도 열애설이 불거진 적이 없었다.

토니안은 지난해 4월, 솔로 2집 '유츠프라카치아'를 발표한 당시 한 케이블 채널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최근 키스는 언제?'란 질문에 "마지막 여자친구와 3년 전"이라고 대답하는 등 여자친구가 있었던 사실을 고백한 적이 있었지만 열애설이 보도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토니안을 데뷔 때부터 지켜봐왔던 한 측근은 "돌이켜보니 그간 토니가 열애설이 불거진 적이 없었던 것 같다"면서 "아마도 토니안이 데뷔 이후 가수로서 사업가로서 바쁘게 지내온 탓에 열애설에 노출되지 않은게 아닌가 생각된다"고 밝혔다.

2001년 H.O.T 이후 장우혁 이재원과 jtL을 결성해 활동했던 토니안은 2004년 솔로로 가수활동을 이어가며 쉼없는 활동을 벌였다. 현재 티엔 엔터테인먼트와 교복업체 스쿨룩스를 운영하며 사업가로도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클릭비 출신의 에반(유호석)의 솔로음반을 프로듀싱해 프로듀서로의 능력도 보여줬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