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아피차퐁 위라세타쿤 감독의 '징후와 세기'가 제1회 아시안필름어워드에서 편집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징후와 세기'는 20일 오후 7시(현지시간) 홍콩국제영화제 개막에 맞춰 열린 제1회 아시안필름어워드에서 편집상을 수상했다.
영화는 여의사와 그를 짝사랑하는 경찰관 그리고 또 다른 의사 등 등장인물들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독특한 형식과 감상으로 그려냈다.
'징후와 세기'는 편집상을 놓고 '괴물'과 '비열한 거리' 등 한국 영화들과 '구교구'(홍콩) '아버지와 아들'(홍콩)과 경합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