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황진이'로 아시아 프로젝트 계획

전형화 기자 / 입력 : 2007.01.27 10:27 / 조회 : 1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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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지원이 드라마 ‘황진이’로 아시아권 점령에 나선다.


올 상반기 일절 작품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할 예정인 하지원은 이 기간 동안 그동안 자제해 왔던 아시아권 프로모션에 나설 계획이다.

하지원 소속사 관계자는 “그동안 ‘발리에서 생긴 일’ ‘다모’ 등을 통해 홍콩 대만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각국에서 하지원 프로모션을 하자는 요청이 있었지만 국내 활동에 중점을 뒀던 터라 모두 거절했다. 하지만 올해는 하지원을 아시아 각국에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원 소속사 고위 관계자들은 최근 대만과 일본을 방문, 현지 관계자들과 구체적인 방안을 놓고 협의를 한 뒤 귀국했다.

하지원측이 올해 아시아권 프로젝트를 본격화하게 된 까닭은 그동안 각종 드라마로 인지도가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황진이’에 대한 자신감 때문. 하지원측은 한국의 전통미를 알릴 수 있는 ‘황진이’가 아시아권 전역에 열풍을 일으킨 ‘대장금’ 효과를 낳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하지원측은 “아직 ‘황진이’가 아시아권 방영이 결정되지 않았지만 각국의 기대가 대단하다. ‘제 2의 대장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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