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이 SBS '외과의사 봉달희'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당초 극중 주요배역 중 하나로 캐스팅 요청을 받았던 오만석은 스케줄 때문에 이 드라마에 출연하지 못하게 되자 카메오 출연 요청을 받아들였다.
오만석이 맡게 된 역은 극중 소아과의사 문경(오윤아 분)의 아들의 생부인 유명 뮤지컬 스타.
문경은 한 연극배우와 만나 짧고 뜨럽게 연애하다가 헤어진 직후 외과 전문의 건욱(김민준 분)을 만난 후 임신을 알게 되고 건욱과 결혼한다.그러나 아이가 탈장 수술을 받게 되며 혈액형이 밝혀져 건욱의 아이가 아님이 밝혀져 결국 이혼에 이른다.
그러던 어느날 이제는 유명 스타가 된 친부가 이들이 근무하는 병원에 입원을 하면서 문경과 건욱의 관계는 더욱 복잡해진다.
오만석은 현재 영화 '우리동네'(가제)의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6월 첫방송되는 SBS '왕과 나'의 주인공 환관 김처선 역에도 캐스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