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내 취미는 시체놀이"

김태은 기자 / 입력 : 2006.12.13 10:43
  • 글자크기조절
image


케이블채널 OCN 16부작 TV시리즈 '썸데이'에서 일본인 만화가 야마구치 하나로 출연 중인 배두나가 자신의 취미를 '시체놀이'라고 밝혔다.

오는 18일 방송될 SBS '야심만만' 녹화에 출연한 배두나는 자신의 사진에 대한 애정을 밝히면서 “죽은 듯이 누워서 시체놀이 포즈로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해 주변을 배꼽잡게 했다.


특히 '썸데이'에서 호흡을 함께 맞추고 있는 김민준은 “썸데이 촬영에서 호텔 스위트룸 신이 있었는데, 촬영 도중 없어져서 찾아봤더니 코디네이터와 함께 욕실 욕조에 들어가서 시체놀이를 하고 있어 깜짝 놀랐다”며 배두나 ‘시체놀이’에 대한 사연을 들려주기도 했다.

배두나는 “사진을 찍으러 프랑스에 갔을 때 루브르 박물관 앞에서 ‘시체놀이’를 하기도 했는데 잘 모르는 작은 동양여자가 누워있어서 그런지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다”며 자신의 독특한 취미 생활을 출연진에 들려줘 평소 잘 알지 못했던 그녀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야심만만' 프로그램 제작진은 “토크에서도 배두나의 엽기 발랄한 매력이 느껴진다. 배두나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