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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비복스 리브 이미지 |
베이비복스 소속사 DR뮤직은 6일 "베이비복스 2기가 내년 1월 앨범 출시를 앞두고 해외 팬클럽 설문조사 및 온라인을 통해 팀 이름을 공모한 결과 최종 1등으로 당첨된 팀명 '리브(Re.v)'와 기존 베이비복스의 이름을 합쳐서 동시에 쓰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DR측에 따르면 해외 팬클럽 설문 조사 및 소속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이번 팀명 공모에는 약 42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해 많은 의견을 냈으며, 베이비복스의 정통성을 팀명과 함께 그대로 이어가는 것을 찬성하는 의견이 60%에 가까운 것으로 결과가 집계됐다. 특히 해외지역 팬클럽 및 동포들은 85%이상이 팀명을 유지하는데 찬성해 국내 보다 해외에서의 베이비복스 인지도와 한류 활동에 대한 응원의 목소리가 높았다.
팀이름 공모 이벤트에서 1등으로 선정된 'Re.v'(리브)는 '르네상스'의 앞 두 글자 'Re'와 목소리를 나타내는 VOICE의 머릿글자에서 따왔다. 즉 '르네상스'라는 단어에서 베이비복스 2기의 시작과 동시에 부활이라는 의미를 붙이고, V는 보이스에 그 의미를 부여해 '다시 소리를 내다'와 함께 베이비복스의 새로운 시작과 부활을 의미한다.
DR측은 베이비복스 2기를 준비하면서 기존 이름을 버리고 새로운 이름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려야 할지, 이름을 그대로 유지해야 할지 많은 고민을 해왔다.
한편 팀이름 공모에서 2등에 선정된 '오(五).가(哥).무(舞).세(世).경(炅)'은 이번 앨범의 타이틀 제목으로 쓰일 예정이다. 오(五).가(哥).무(舞).세(世).경(炅) 은 한자어로 다섯 명의 미인이 춤과 노래로 세상을 놀라게 한다는 한자어.
이번 공모전에 1등으로 선정된 응모자는 베이비복스 리브와 함께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몽골 제국 건설 800주년 기념 특별 공식행사로 진행되는 '베이비복스 쇼케이스'에 동참하게 된다.
베이비복스는 조만간 새얼굴을 공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