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데이', '아시아TV포럼'서 최우수TV프로 후보

김태은 기자 / 입력 : 2006.11.0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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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김민준이 주연을 맡은 OCN 16부작 TV시리즈 '썸데이'가 아시아 최고의 TV프로그램 마켓 ‘아시아 TV 포럼’(Asia TV Forum, ATF)에서 최우수 프로그램 후보에 올랐다.

'썸데이'의 해외배급을 담당하고 있는 OCN은 "오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ATF 기간에 열리는 '수퍼피치’(SuperPitch)' 행사에 '썸데이'를 출품했다"며 "'썸데이'가 수십 개의 후보작들 중 1차 심사를 통과, 아시아 지역 5개 프로그램과 함께 최종 6개 작품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한국 TV 프로그램으로서는 올해 ‘수퍼피치’행사에 유일하게 후보에 선정된 것으로, 나머지 5개 작품과 아시아 지역의 주요 투자사, 배급사 및 프로그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을 대상으로 뜨거운 경쟁을 펼치게 됐다.

올해 6회째를 맞는 ATF는 '아시아의 MIP TV'라 불리는 권위있는 TV 프로그램 마켓. 해마다 아시아 각지에서 새로이 제작되는 TV 프로그램 가운데 우수작을 선발한 후, 마켓 기간 중 최우수 작품을 선정하는 ‘수퍼피치’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OCN 은 "'썸데이'가 작품성을 인정받는 동시에 아시아 배급 및 비즈니스 확대의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경용 PD가 연출을, 김희재 작가가 극본을 맡고 옐로우필름 제작하는 '썸데이'는배두나, 김민준, 이진욱, 오윤아가 주연을 맡았다. 국내외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한 감각적인 영상과 참신한 대사를 통해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젊은 네 남녀의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 오는 11일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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