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의없는 것들', '반지의 제왕' 제작사와 판권계약 체결

김경욱 기자 / 입력 : 2006.10.3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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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 주연의 영화 '예의없는 것들'이 미국 메이저 배급사와 판권계약을 체결했다.

'예의없는 것들'의 제작사인 튜브픽처스는 30일 이번 영화가 미국 '와인스타인 컴퍼니'와 판권계약을 체결하고 구체적이 계약사항을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와인스타인 컴퍼니는 그간 '반지의 제왕 1,2,3'과 '킬빌 1,2' '시카고' 등의 영화를 제작한 바 있는 영향력있는 영화사.

영화 '예의 없는 것들'의 해외팀에서는 와인스타인 컴퍼니와 지난 3월에 열린 홍콩 필름 마켓에서 미주 세일즈에 대해 논의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튜브픽처스는 "홍콩 필름 마켓에서 와인스타인 컴퍼니는 영화의 예고편과 독특한 콘셉트에 크게 관심을 가졌다"면서 "이후 칸 마켓과 부산 아시안 필름 마켓에 이르기까지 관심을 보여 왔다. 지속적인 자료 전달과 협의 등으로 이 같은 좋은 결과를 얻어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영화 '예의없는 것들'은 지난 8월24일 개봉해 94만명의 관객동원을 기록한 영화로 예의없는 것들만 골라 처리하는 독특한 킬러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신하균 윤지혜의 연기로 기대를 모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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