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라인
;)
웨이보
) |
KBS 드라마 '황진이'가 주이공 하지원과 장근석의 '키스신'을 공개했다.
지난주 방송에서 줄타기를 하다 실수로 떨어지는 하지원을 장근석이 안다 본의 아니게 입술이 스치는 장면이 나오기는 했지만, 25일 방송에서는 두 남녀가 애잔한 감정을 담아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열혈 키스신'을 펼친다.
제작사 ㈜올리브나인은 "몸과 영혼이 하나가 되는 듯한 아름다운 장면에 현장 스태프 모두 가슴이 뭉클했다. 두 연기자 역시 촬영을 마친 후에도 한참동안 말을 잊을 정도였다"며 "드라마 사상 가장 환상적인 키스 장면이 될 것"이라며 호언했다.
지난 18일 오후 경북 병암정에서 진행된 키스신 촬영에서 하지원은 "내가 (장근석을)끌어당겨서 찍을까요?"라며 선배다운 여유를 보였고, 세 차례의 NG 끝에 촬영을 마쳤다.
한편 25일 방송에서는 극중 순수한 사랑을 하던 두 사람에게 김은호(장근석 분)의 어머니 차씨(안해숙 분)가 교방에 까지 찾아와 "천하디 천한 기생년이 감히 반가의 서생을 넘보냐"며 황진이의 따귀를 때린 뒤 오히려 남몰래 불타는 사랑을 하게 되는 내용이 전개된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