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中허리띠 해프닝에 "뜨거운 팬사랑이다"

김원겸 기자 / 입력 : 2006.10.16 18:48 / 조회 : 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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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한류스타' 강타가 중국에서 한 여성팬으로부터 허리띠를 잡히는 봉변을 당한 가운데 "현지 팬의 뜨거운 사랑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의연한 자세를 보였다.


강타는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현지 팬의 뜨거운 사랑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당황하지 않고 웃음으로 넘겼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강타는 15일 중국 베이징에서 공연을 마치고 귀국을 위해 수도공항을 찾았다가 한 여성으로부터 허리띠가 풀려나갈 뻔한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안전요원의 도움으로 무사히 공항청사를 빠져나가 입국장으로 들어갔다.

강타 측에 따르면 이날 여성이 원했던 것은 허리띠가 아니라 단순히 강타를 잡아보려 했던 것.

현지에 동행했던 SM의 한 관계자는 "당시 여성은 처음부터 허리띠를 노리고 접근했던 것이 아니라 강타를 보고 너무 흥분해 단순히 '접촉'을 시도하다 순간적으로 허리띠를 잡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처음에는 강타가 약간 놀라기도 했지만 당황하지 않고 웃음으로 넘겼다"면서 "강타는 뜨거운 팬 사랑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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