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폭로된 '발칙한 여자들', 시청률은 소폭 하락

전형화 기자 / 입력 : 2006.09.2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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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던 MBC 드라마 '발칙한 여자들'이 그동안 숨겨왔던 비밀이 폭로되는 극적 상황이 방영됐는데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오히려 소폭 하락했다.

시청률조사기관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영된 '발칙한 여자들'은 13.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14.5%보다 1.2% 포인트 하락한 기록.


당초 '발칙한 여자들'은 지난 17일 16회로 종영될 예정이었으나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인기에 힘입어 2회 연장 방영이 결정됐다. 하지만 정작 종영을 하루 앞두고 시청률이 하락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이날 '발칙한 여자들'은 미주(유호정)의 전 남편이 정석(정웅인)이었다는 사실이 폭로되면서 미주의 아들 준이가 그 사실에 충격을 받는 내용이 방영됐다. 시청자들은 게시판에 "준이가 너무 안쓰럽다" 등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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