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렌즈, 깜짝 소개팅서 화끈함 과시

유순호 기자 / 입력 : 2006.09.1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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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렌즈의 유리(왼쪽), 채리나 ⓒ<박성기 musictok@>
그룹 걸프렌즈의 유리와 채리나가 케이블 채널 수퍼액션 '러브액션WXY'에서 마련한 깜짝 소개팅에서 대담한(?) 모습을 보여줘 화제다.

'러브액션WXY'는 홍록기와 최성국이 멋진 연애와 솔로 탈출을 꿈꾸는 젊은이들을 위해 연애 비법을 전수하는 프로그램.


매주 한 가지 주제를 놓고 벌어지는 '러브액션WXY'는 4명의 진행자와 게스트가 솔직 담백하게 자신의 연애비법을 공개하는 '선수 가라사대'와 연애비법을 배우기 위해 직접 나선 일반인 신청자에게 실시간 데이트 코치를 해주는 '데이트 배틀'로 구성된다. 오는 15일 방송에서는 '여자가 보는 남자!?'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데이트 배틀'에서는 걸프렌즈가 '자상한 남자 VS 귀여운 연하남'과의 깜짝 소개팅을 해 눈길을 끌었다. 매니저의 친한 동생으로 가장한 두 소개남이 최성국과 이진성, 홍록기와 심태윤의 코치를 각각 받고 채리나와 유리에게 손잡기, 포옹하기, 연락처 받기 등의 미션을 수행한 것.

먼저 27세의 터프하고 자상한 남자와 만난 채리나는 털털한 모습으로 오히려 분위기를 압도해 코치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손금보기, 사진찍기 등의 방법으로 미션을 성공시켜 준 채리나는 "매니저의 친한 동생이라고 하니 연락처를 안 줄 수가 없었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또 22세의 연하남과 만난 유리는 자상한 모습으로 한번 만 안아달라는 소개남의 애교에 터프하게 안아줘 눈길을 끌었다. "소개팅을 거의 해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가짜 소개팅이었지만 기분 좋았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처음으로 여자 게스트와 함께 토크를 벌인 '선수 가라사대'에서는 "여자는 '사랑해'라는 말을 듣길 원한다", "남자는 '사랑해'라는 말을 아끼려 한다" 등 '여자가 보는 남자, 남자가 보는 남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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